영국 런던에서도 인기 만점 ‘상주 곶감’ 홍보 판촉 행사 진행

김정일 승인 2019.12.17 11:12 | 최종 수정 2019.12.20 13:10 의견 0
영국 런던 뉴몰든 H마트를 찾은 현지인들이 상주 곶감을 맛보고 있다.(사진=상주시청 제공)

상주시는 영국 런던 외곽 지역인 뉴몰든(NEW MALDEN)에 위치한 H마트에서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상주곶감 홍보 판촉 행사가 현지인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7년부터 추진한 상주곶감의 세계화와 수출 판로 확대 작업의 하나로 영국 시장 개척에 나선 상주시와 수출업체인 경북통상이 함께 마련한 행사이다.

현장에서는 H마트를 찾은 주민들에게 곶감을 소개하고 달콤한 곶감을 맛볼 수 있는 시식회도 함께 진행돼 한인 교포뿐만 아니라 중국 이민자들과 현지인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상주시는 이번 홍보 행사를 통해 상주 곶감의 시장성이 충분한 것으로 판단하고 수출 전망이 밝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주곶감 수입업체 관계자는 “곶감에 익숙한 한인 교민, 중국 이민자들이 곶감을 소비하지만 한류의 영향으로 현지인들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라며 “상주곶감을 시작으로 고품질의 상주 농산물을 추가적으로 수입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정일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저작권자 ⓒ Eurasian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