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혁필 샌드아트-가족 이야기’ 영양 문화 체육 센터에서 개최

김정일 승인 2019.08.23 11:32 | 최종 수정 2019.08.23 11:35 의견 0

(영남연합뉴스=김정일 기자) 영양군은 ‘임혁필 샌드아트-가족 이야기’ 공연이 오는 8월 26일 오후 7시 30분 문화 체육 센터에서 개최된다고 전했다. 

영양군 문화 체육 센터에서 개최되는 ‘임혁필 샌드아트-가족 이야기’ 공연 포스터

샌드아트 공연은 빛과 모래를 활용해 이야기를 풀어가는 예술로 이번 공연에는 개그맨이자 샌드 아티스트인 임혁필이 출연해 재미있는 이야기와 마술 같은 퍼포먼스를 펼치며 군민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 외에도 관람객들과 함께하는 기념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다양한 문화시설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전국 주요 국·공립 박물관, 미술관, 고궁 등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등의 각종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영양군은 지역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8월 문화가 있는 주간에 맞추어 이번 공연을 개최하게 됐으며, 9월에는 경상북도 도립 무용단 공연, 10월 문화공연, 11월 ‘막차 탄 동기동창’ 연극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 군수는 “문화가 있는 주간에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군민들에게 새로운 장르의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으니 많은 분들이 관람하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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