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문화예술회관, 샌드아트와 클라리넷이 함께하는 ‘어린왕자 이야기’ 공연 선보여
윤득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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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7 11:54 | 최종 수정 2019.08.27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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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윤득필 기자) 산청군은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 샌드아트와 클라리넷이 함께하는 ‘어린왕자 이야기’ 공연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산청문화예술회관, 유니크 클라리넷 앙상블이 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추진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번 공연은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왕벌의 비행’ 연주를 시작으로 클라리넷 연주 및 사회자의 스토리 낭독, 샌드아트 등이 약 60분간 펼쳐진다.
딱딱한 클래식의 틀을 벗어나 ‘어린왕자’라는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주재를 선택해 감동과 재미가 어우러진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7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다양한 음악과 샌드아트 등 눈과 귀가 즐거워지는 어린왕자 이야기로 지역주민에게 따뜻함과 위로를 안겨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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