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찾아가는 경로당 사업' 운영

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벗어나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 회복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찾아가는 경로당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김병연 승인 2022.10.12 18:26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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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찾아가는 경로당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마다 운영되며 북구보건소에서 관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혈압·혈당 등 기초 검사를 실시하고 치매인지 선별검사, 구강 관리 교육, 낙상 예방 체조 및 웰다잉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을 이용한 한 어르신은 "집 가까이에서 건강 체크도 해주고 내 몸 상태에 맞는 운동법도 알려주니 편하고 좋다"면서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정원 북구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고립감이 높아진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생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행복한 노후생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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