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an is ready] 사우디 오일머니 앞세워 '물량공세'

특별취재팀 승인 2023.11.25 04:51 의견 0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메가시티뉴스 특별취재팀] 사우디, 이슬람 성지순례 제한카드까지 '물량공세' 특히 사우디는 '오일머니'를 앞세워 초반부터 공격적인 유치전에 나섰는데, 최근에는 ‘초호화 물량공세’로 막판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한 외교소식통은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장 인근에서 각국 정상과 대사들을 수차례 접촉하는 사우디 측 인사들을 쉽게 볼 수 있다”면서 “크리용 호텔에 추가 인력을 급파해 표밭갈이를 하기도 하고, 한국의 ‘뒤집기’를 우려하는 분위기가 감지된다”고 밝혔다.

특히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는 피파 월드컵과 2030엑스포 유치를 미래 치적으로 홍보한만큼 사우디 측 인사들은 엑스포 개최가 좌절되면 사실상 ‘직을 내려놔야 한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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