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혁신어울림센터, 성황리에 개관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지난 13일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디지털 문화 체험을 제공하고 지역 청년들에게 창업역량 강화의 기반이 돼줄 동래구혁신어울림센터의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병연 승인 2024.12.16 17:22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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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식에는 장준용 동래구청장을 비롯해 내외빈,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동래구혁신어울림센터는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1층 맘카페와 프로그램실, 2층 미디어 놀이터, 3층 미디어 홀, 4층 혁신어울림작은도서관, 5층 동래구청년어울림센터로 구성돼 동래의 미래세대인 어린이, 청소년, 청년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예정이다.

이날 개관식은 국악그룹 '오름달'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제막식, 센터 소개 영상 상영, 감사패 수여, 내외빈들의 기념사 및 축사로 진행됐다. 개관식의 클라이맥스로 경관조명 점등 행사가 열려 밤하늘을 빛내는 아름다운 미디어 파사드에 참석자들은 탄성을 자아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많은 구민과 관계자들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동래구혁신어울림센터가 개관하게 됐다"며 "동래구혁신어울림센터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 청소년, 청년들이 그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시설을 누릴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래구혁신어울림센터는 이번 개관식을 시작으로 시범운영에 들어가며, 2025년부터는 정상 운영하게 된다. 다양한 어린이 체험, 교육 프로그램, 청년 대상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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