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실 운영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지난 12월 19일 수영초등학교를 방문해 4학년 13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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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3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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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구는 이미 지난 9월 광남초등학교 4학년과 수영초등학교 3학년 학생 총 230명에게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나, 추가 수요조사를 통해 수영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교육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심폐소생술 이론 교육과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을 배워보는 실습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수영구는 내년에도 관내 초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해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실'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강성태 구청장은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등 긴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구하는 핵심적인 응급처치 방법으로 어렸을 때부터 이를 숙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내년에도 이러한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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