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문화축제 @김해시
[메가시티뉴스 정 원 기자] 김해시는 4월10일부터 나흘 동안 수릉원과 대성동고분군에서 '2025 가야문화축제'를 열렸습니다.
올해 축제는 '이천년 고도 가야, 글로컬 도시 김해'를 주제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대성동고분군 등 가야문화 콘텐츠를 선보였습니다.
김해시는 전국의 대형산불 피해를 고려해, 개·폐막식에 예정했던 불꽃놀이는 모두 취소했습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무사히 마침의 감사 인사말을 대신 전했습니다.
4월의 봄빛 속에서 열린 가야문화축제. 김해의 역사와 이야기가 울려 퍼졌고, 많은 시민들께서 함께해 주신 덕분에 3박 4일의 축제가 잘 마무리될 수 있었습니다.
올해는 축제의 규모는 다소 줄였지만, 그 빈자리는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참여와 환한 웃음으로 충분히 채워졌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평소 뵙지 못했던 분들과 인사를 나누고, 시민 한 분 한 분의 손을 잡으며 김해에 대한 애정과 응원의 마음을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함께 웃고, 나누고, 기억할 수 있었던 시간들이 시민 여러분께도 잔잔한 위안과 기쁨이 되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내년에는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내용으로, 더 큰 감동과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준비하겠습니다.
이번 축제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언제나 시민과 함께 숨 쉬는 김해, 그 중심에서 변함없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