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쌀로 만든 한식디저트 교육

한식디저트 퓨전떡과정 교육 추진

강지예 승인 2018.07.10 09:29 | 최종 수정 2018.09.21 16:27 의견 0

(상주) 강지예 기자 = 지난 7월 6일부터 상주시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우리음식연구회원 20명을 대상으로 “한식디저트 퓨전떡과정 교육”을 추진 진행 중이다. 매주 2회씩 총 6회로 교육이 이루어지며, 오는 7월 24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식문화실습실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가 진행하는 "한식디저트 퓨전떡과정 교육"의 수강생들의 모습

본 교육은 상주시 우리음식연구회원을 대상으로 지역 향토음식을 선도하고 계승?발전을 하기 위함으로, 연구하고 있는 쌀을 활용한 퓨전떡 제조기술 교육을 회원들에게 추진하고 있다. 전문기술 습득과 상주의 대표 농산물인 쌀 소비 촉진을 목적으로 퓨전떡 전문 교육기관인 ‘참새방앗간’ 과 협력하고 있다.

우리지역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는 쌀과 배, 사과, 블루베리, 복숭아 등 각종 항산화물질과 비타민 등이 풍부한 과일들이 교육에 활용되는 재료로 사용되며, 음식으로 힐링할 수 있는 건강한 재료와 요즘 젊은 소비층이 많은 도시에서 급속도로 증가되고 있는 떡 디저트 카페, 브런치 식당 등 남녀노소 어느 장소에 곁들여도 잘 어울릴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하여 교육생들이 큰 만족을 보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촌진흥청, 도 농업기술원과 함께 우리나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쌀로 만든 가공품 개발 및 8월18일 쌀의 날 홍보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우리음식연구회원과 함께 쌀음식, 쌀빵, 쌀음료 등을 연구?개발하여 각종 행사에 홍보하고 쌀을 활용한 지역향토음식교육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원역량강화 및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맞춤식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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