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축산 명품 브랜드 입증
정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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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3 11:05 | 최종 수정 2018.12.1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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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정용진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1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18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김해축협과 부경양돈조합이 각각 장관상, 농협 회장상, 명품인증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열린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는 지난 2003년 농축산부와 관련 단체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사육단계부터 가공, 유통, 판매까지 전 과정을 현지실사로 선정해 신뢰도와 공신력이 큰 것으로 유명하다.
이에 김해축협은 ‘천하 1품’과 ‘산들에 참포크’로 동시에 수상해 한우, 한돈 분야에서 우수 브랜드로 인정받았다. 또한, 소비자단체가 뽑은 올해의 축산물 우수 브랜드에 연속으로 선정될 만큼 품질과 안정성도 입증됐다. 부경양돈농협 ‘포크밸리’는 3회 이상 대상을 수상해 한돈 분야 최고의 브랜드로 우뚝 섰다.
시 관계자는 “우수 축산물 브랜드 육성은 건강한 축산물 먹거리 공급과 직결되며 우리 시는 한해 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해 축산물 브랜드 지원 사업 등 11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내년에는 세계적 수준의 김해축산물 종합유통센터가 완공됨에 따라 이와 연계해 축산물 수출 확대와 글로벌 브랜드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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