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19년 도농상생 농업체험투어’로 체리 수확 나서
정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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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7 11:50 | 최종 수정 2019.06.17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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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정용진 기자) 대구시는 지난 15일 동구 상동마을에서 시민 160명과 함께 ‘2019년 도농상생 농업체험투어’로 체리 따기 체험을 진행했다.
도농상생 농업체험투어 4회 차인 ‘대구 상동체리 수확체험’ 행사는 상동마을 일대에서 펼쳐졌으며, 체리 수확 후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견학 및 팔공산 케이블카 체험을 진행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짐으로 모든 행사를 마무리했다.
국내 최초로 1930년경부터 재배되기 시작한 상동마을 체리는 재배조건이 특수해 동구만의 특화된 작물로 재배되고 있으며 새콤달콤한 맛뿐만 아니라 안토시아닌이 풍부하여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방부제 걱정 없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대구 상동체리’는 국산 체리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는 과일이다.
홍석준 대구시 경제국장은 “이번 투어가 수입 체리에 익숙한 시민들에게 대구 상동체리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며 “나아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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