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한림 딸기, 홍콩으로 올해 첫 수출 들어가
정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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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1 11:13 | 최종 수정 2019.12.1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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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정용진 기자) 김해시는 10일 화요일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에서 올해 한림 딸기 첫 수출지인 홍콩 선적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딸기 수출길에 올랐다.
이번 딸기 수출은 이번 홍콩 분 1t을 시작으로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에 400t(300만 달러)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경상남도 최고 수출농업 단지 평가에서 65개 도 지정 수출 농단 중 최고 수출 농단에 선정된 한림농협 딸기 수출 농단은 클레임 예방을 위해 농약 안전 생산관리, 공동선별에 의한 엄격한 품질관리, 신선도 유지를 위한 철저한 온도관리 등 체계적인 관리를 거쳐 동남아 수출시장에서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았다.
이에 김해시는 수출 물량을 확대하기 위해 한림농협과 수출대행업체인 ㈜탑푸르트와 함께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베트남 현지 마트 3곳에서 딸기 판촉행사를 열어 김해 딸기의 뛰어난 맛을 알리며 베트남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권대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김해 딸기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 농산물의 경쟁력 확보와 해외시장 개척에 힘쓰고 내수에도 신경 써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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