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세여자' 예천군 문화회관에서 무료로 보자
김민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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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9 09:44 | 최종 수정 2018.09.2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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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김민령 기자 = 예천군은 오는 26일 저녁 7시 30분 문화회관에서 배우 사미자 주연 연극 ‘세여자’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연극 '세여자'는 종가집 시어머니 봉자, 며느리 수연, 손녀딸 승남의 3대에 걸친 세여자가 애증과 갈등, 위기의 순간을 극복하고 화해하는 과정을 그린 가족 휴먼드라마다.
영화와 드라마, 연극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오랜 시간 동안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국민배우 사미자의 명품연기와 며느리 역의 최초우, 손녀딸 역의 이성경이 환상의 무대 위 앙상블을 통해 극적 재미와 감동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감동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예천군 문화회관에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에 공모?선정된 작품인 ‘연극 장수상회’,‘송승환의 명품퍼포먼스 어린이난타’, ‘연극 세여자’에 이어 9월‘연극 줌마들의 브런치’, 11월‘뮤지컬 국화꽃향기’를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앞으로 여러 장르의 공연행사를 개최하여 지역주민들이 가까운 우리 지역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10세 이상 관람, 전석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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