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겨울밤 문화·예술의 고장 하동에서 ‘2019 뮤지컬 3DIVA 콘서트’ 개최
윤득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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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9 11:40 | 최종 수정 2019.12.0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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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윤득필 기자) 하동군은 오는 12일 저녁 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9 뮤지컬 3DIVA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콘서트에는 국민 뮤지컬 배우 최정원, 파워풀한 가창력의 홍지민, 팔색조의 매력을 뽐내는 전수경이 무대에 올라 MBC ‘복면가왕’과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인기를 모았던 곡들과 뮤지컬 ‘그리스’, ‘맘마미아’, ‘돈키호테’ 등의 대표곡을 팝스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와 함께 공연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서 공연하는 최정원은 1989년 ‘아가씨와 건달들’로 데뷔해 ‘그리스’, ‘시카고’, ‘맘마미아’, ‘브로드웨이 42번가’ 등 국내 최고의 뮤지컬에 출연했으며, 호탕한 성격과 재치 있는 입담, 파워풀한 가창력의 홍지민도 영화 및 예능에서 활발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또한 영화·드라마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온 명품 배우 전수경은 1990년 ‘캣츠’로 뮤지컬에 데뷔한 이후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배우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뮤지컬 디바의 뛰어난 노래 솜씨와 관객의 이목을 사로잡는 화려한 퍼포먼스, 재치 있는 입담으로 단순한 공연을 넘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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