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복지시설 종사자와 함께한 '사회복지의 날' 기념 행사 성료
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사회복지사협회 북구지회와 공동주관으로 개최한 '사회복지인 민관협력 네트워크 힐링 파티' 행사가 지난 10월 19일 화명생태공원 일원에서 사회복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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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1 19:25 | 최종 수정 2022.11.15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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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제23회 사회복지의 날 및 제29회 부산복지의 달을 기념해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의 사기진작과 지역 내 복지사업에 대한 정보공유를 통해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됐다.
오태원 구청장 및 시·구의원, 정신모 북구사회복지사협회장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1·2부로 나눠 유공자 시상, 기념사, 사회복지사 선서 낭독, 화명생태공원 걷기, 문화공연 순으로 그 간 지역복지 향상을 위한 노고를 위로하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개회식과 사회복지유공자에 대한 시상, 사회복지사 윤리선서문 낭독을 통해 사회복지사들의 자긍심을 높였다.
이날 사회복지유공자 시상에는 지역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민간공로자 8명이 북구청장 표창을, 4명이 시·구 사회복지사협회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특히 올해부터 북구사회복지대상이 새롭게 제정돼 부산행복신협에서 6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을 전수하는 등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민간공로자의 사기를 진작시켰다.
2부에서는 강 따라 노을 걷기, 복지 활동 사진 전시회, 퓨전국악·스트리트 댄스 공연, 레크리에이션 등을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힐링과 휴식의 시간을 선물했다.
오태원 구청장은 "지역복지를 위해 최일선에서 노고를 아끼지 않는 모든 사회복지 종사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우리구도 사회복지인으로 긍지와 보람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속가능한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북구는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을 위해 매년 복지수당, 장기근속수당, 사회복지사 보수교육비를 지원 중에 있으며, 매년 다양한 형태의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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