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 배 상주시! 서울 최고 도매시장서 첫 출하
김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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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9 11:32 | 최종 수정 2019.05.0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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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김정일 기자 = 지난 8월 6일 경북에서 유일하게 배 주산지인 상주시는 “상주배”를 서울 최고의 도매시장인 가락동시장에 10톤을 첫 출하하여 최고급 품질로도 경매사들의 호평을 받았다.
출하된 배는 조생종 품종인 원황으로 과실이 비교적 크고 색이 선명한 황갈색으로 13브릭스 이상 단맛이 강한 품종으로 출하를 위해 농업인교육, 재배지관리 등 최고의 품질을 생산하기 위해 농업인과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왔다.
또한 공검농협에서는 출하당일 농업인 20여명과 함께 경매시장을 직접찾아 상주배 우수성을 홍보하여 고품질의 상주배를 알렸다.
지난해 동해에 이어 금년도 유래없는 폭염으로 생산량은 비교적 감소하였지만 농업인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관리로 과일시장의 불경기를 감안하면 비교적 좋은 가격으로 책정이 되었다.
앞으로 상주시에서는 배 생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을 위하여 국내 유통과 8월 중순부터 12월말까지 원황, 황금, 신고등 다양한 품종 5,000톤을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캐나다, 호주, 대만 등으로 수출 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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