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한 사과주러 광주까지, 제8회 거창 사과데이 성료
김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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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8 17:10 | 최종 수정 2018.11.1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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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김동화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7일 거창사과를 꾸준히 사랑하는 광주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학리 위해 롯데백화점 광주점에서 거창사과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소중한 마음을 거창한 사과에 담아 선물하는 날’로 수능시험을 갓 치룬 수험생가족에게는 거창사과테마파크에서 생산한 합격문자 사과를, 백화점 고객에게는 거창한 사과농부들이 농사지어 직접 낱개포장한 맛있는 사과를 무료로 나누어 주며 감사함의 의미를 전달했다.
또, 이 날 행사에는 이광옥 거창부군수를 비롯한 이홍희 군의회의장과 이재운 군의회산업건설위원장, 김태경 군의원, 지역농협 조합장, 거창사과발전협의회장, 사과재배 농업인 및 광주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해 자릴 빛냈으며 오메가-3 기능성사과 시식?판매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사과가공품과 산양삼제품 특판행사도 열어 롯데백화점을 찾은 고객들을 크게 만족시켰다.
이에, 군관계자는 “거창사과데이 행사가 농가의 판로 확대와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거창사과 홍보와 소비 촉진에 더욱더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8년째를 맞는 이번행사는 지난 2015년부터 4년간 롯데백화점 광주점에서 지속적으로 열어 영남과 호남의 대표적인 '영·호남 화합 행사'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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