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신소득작목연구회 소속 16개 농가 전원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 획득

윤득필 승인 2019.08.21 13:20 | 최종 수정 2019.08.21 13:22 의견 0

(영남연합뉴스=윤득필 기자) 남해군은 신소득작목연구회 소속 16개 농가 회원 전원이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을 획득해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전했다.

남해군에서 GAP 인증을 획득한 농산물들
남해군 신소득작목연구회에서 GAP 인증을 획득한 농산물들

GAP 인증 농산물은 농산물의 생산, 수확, 관리, 유통까지 각 단계 걸쳐 농약·중금속 등 유해요소를 적절하게 관리해 인증기관이 안정성을 인증하는 것으로 남해군에서는 2017년부터 기본 교육 이수 등 철저한 생산관리를 통해 2년여 만에 획득하게 됐다.

지난 2016년 발족한 신소득작목연구회는 현재 12,045㎡의 면적에서 애플수박과 땅콩 호박 100여 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 보물섬 남해 클러스터조합공동 법인에 땅콩 호박 40톤 납품계약을 맺고 특히 신선농산물 새벽 배송 1위 업체인 마켓 컬리와 납품계약을 체결하는 등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강윤성 대표는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신소득작물 보급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앞장서고, 정기적인 교육 이수로 품질유지도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GAP 인증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각 작목회장들이 회원들에게 GAP 인증의 필요성을 전파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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