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장군 愛 후예들’ 문화공연 및 체험행사 남해군에서 열려

윤득필 승인 2019.08.08 12:58 | 최종 수정 2019.08.08 13:03 의견 0

(영남연합뉴스=윤득필 기자) 남해군은 오는 8월 10일부터 11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고현면 이순신 순국공원에서 ‘이순신 장군 愛 후예들’이란 주제로 다양한 문화공연 및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남해군에서 열리는 ‘이순신 장군 愛 후예들’ 문화공연 및 체험행사 안내 포스터
남해군에서 열리는 ‘이순신 장군 愛 후예들’ 문화공연 및 체험행사 안내 포스터

이번 행사는 첫날인 10일 오후에는 2시~9시까지, 8월 17일부터 11월 말까지는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주요 프로그램은 특산물 판매장 앞에서 펼쳐지는 퓨전국악 무용, 팝페라, 일렉 3중주 ,버블쇼 등 문화공연과 호국광장·관음포 광장에서 열리는 폼우드아트, AR 활쏘기, 라인아트, 열차타고 남해여행, 요리 쿡쿡 등의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10일, 저녁 8시 호국광장의 멀티미디어 공연장에서는 워터스크린 멀티미디어쇼, 불꽃놀이 공연 등이 펼쳐져 여름밤을 화려하게 장식할 계획이다.

그 외 이순신 순국공원 리더십체험관에서는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 역사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항시 운영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순국공원은 무료입장이며, 이순신 영상관 관람은 지역화폐 ‘화전’으로 환급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행사 일정은 남해군 홈페이지(namhae.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민족의 성웅 이순신 장군의 역사적 교육 가치를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가치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라며 “관광객과 군민들 모두에게 유익하고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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