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봉하마을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했던 김두관 전 의원 [사진=김두관 캠프 제공]
[메가시티뉴스 송원석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전 국회의원이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최종 불출마를 선언했다.
18일 김 전 의원은 "‘'개헌과 제7공화국'이라는 '개헌대통령 김두관'의 꿈은 아쉽지만 여기서 멈춘다"면서 "민주당의 대선 승리를 위해 저의 모든 힘을 보태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김 전 의원은 "그동안 성원해 주신 모든 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면서 지지자들을 위로했다.
민주당 당 내 경선에 참여하지 않았던 김두관 전 의원의 행보에 대해 여러가지 말들이 오고갔지만, 김두관 전 의원은 결국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힘을 보태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