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 빼빼로데이' 아니죠 농업인의 날 맞은 '쫄깃한 가래떡데이'

김정일 승인 2018.11.09 10:31 | 최종 수정 2019.05.05 21:11 의견 0

(대구)김정일 기자 =대부분 11월 11일 이라고 하면 '빼빼로데이' 를 생각하는게 대부분이다.

작년 가래떡 데이 행사사진
작년 가래떡 데이 행사사진

이에 대구시는 오는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사)한국부인회 대구광역시지부가 참여해 '가래떡 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가래떡데이’ 행사는 농민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하고자 중앙로역에서 가래떡 도시락을 시민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이에, 대구시 이동건 농산유통과장은 “서구화된 식생활 습관과 바쁜 일상으로 인해 우리 쌀의 소비가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쌀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들이 개발되고 있다. ‘농업인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 쌀의 소중함을 알리고, 농부들의 노력에 감사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식생활의 서구화와 바쁜 생활패턴으로 인해 아침밥을 거르게 되고, 밥을 대신할 다양한 음식들이 나오면서, 우리 쌀은 뒷전으로 밀리게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의 주식은 쌀이고, 그 쌀을 생산하는 농부들의 노고를 잊지 않아야 하는 날이 11월 11일 ‘농업인의 날’ 임을 기억해야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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