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국 2025년 4월 25일 /PRNewswire/ -- 4월 24일 중국 최대 이커머스 기업 JD.com(징동닷컴) 산하 물류기업 징동로지스틱스(JD Logistics/JINGDONG Logistics)가 본격적으로 국내 물류시장에 진입하며, 인천과 이천에 자체운영 물류센터를 개설하고, 한국 현지 고객들에게 3PL과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여 서울 및 일부 경기도 지역에 최단 12시간 내 배송서비스를 시작하였다.

이천 센터는 이커머스 기업 전용 물류로, 자동포장기와 자동분류기 등 최신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피킹•패킹 효율을 극대화했으며, 기존 서비스 제공사의 내부사정에 의해 물류 위탁 운영의 장애가 우려되었으나, 징동로지스틱스는 단 1개월 만에 대체 물류체계를 구축하고 자본과 인력을 긴급 투입해 현재 안정적인 운영 전환을 이뤄냈다.

또한, 고객 상품의 특성상 유통기한 관리가 중요한 제품군에 맞춰 배치 단위 저장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징동의 지능형 창고 운영 시스템이다. 인공지능 기반의 공간 최적화 기능을 통해 인기 상품은 자동으로 고회전 위치에 재배치되고, 실시간 수요 예측 데이터를 반영해 빠르게 적재 구조를 변화시킨다. 이를 통해 이커머스 제품은 서울과 일부 수도권 지역에서 최단 12시간 내 고객에게 도달할 수 있는 빠른 배송을 실현하고 있다.

인천 물류센터는 미국 글로벌 소비재 브랜드의 3PL과 국내 뷰티 기업의 해외수출을 위한 전용 창고로, 통합형 공급망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징동로지스틱스 관계자는 "한국 전자상거래 시장은 빠른 배송에 대한 고객의 기대 수준이 높고, 물류 운영의 유연성과 정밀성이 핵심 경쟁력으로 작용한다"며 "징동의 자동화 기술력과 글로벌 물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브랜드의 성장과 고객 만족에 실질적인 기여를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커머스 기업 관계자 역시 "당사 제품은 특수한 보관 조건과 맞춤형 프로세스를 요구하는데, 징동은 이를 정확히 이해하고 구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물류 체계 전환으로 대규모 프로모션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해졌으며, 향후 협업에 대한 신뢰가 더 깊어졌다"고 전했다.

징동로지스틱스는 한국 현지 고객에게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JD.com(징동닷컴) 산하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플랫폼 "징동 월드와이드(JINGDONG WORLDWIDE)"를 통해 한국산 제품을 중국 소비자에게 직접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징동은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 중 47위에 오른 중국 최대 리테일 기업으로, 자사 리테일 주문의 90% 이상을 24시간 내 배송하고 있다. 자회사 징동로지스틱스는 19개국 이상에서 100여 개의 해외창고를 운영 중이며, 미국, 유럽, 일본, 한국 등 주요 국가에서 '2~3일 내 국제배송' 또는 일부 지역 '1일 배송'을 실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