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문화관광재단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2025 마티네 콘서트:봄의 낭만' 포스터 [사진=화성시 문화관광재단]

[메가시티뉴스 송원석 기자] 화성시 문화관광재단이 오는 30일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올해 첫 마티네 콘서트인 '2025 화성시 예술단 마티네 콘서트: 봄의 낭만'을 개최한다.

'화성시 예술단 마티네 콘서트'는 화성시민들의 평일 오전 시간을 클래식 음악으로 풍요롭게 만들자는 취지로 화성시 예술단이 기획한 공연으로서 매 회마다 높은 관객 평가를 받으며, 매진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번 마티네 콘서트에서는 지휘자 이건상의 지휘로 △멘델스존의 '핑갈의 동굴' 서곡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 가단조' △슈만의 '교향곡 1번 '봄':1악장'을 선보이며, 나웅준 콘서트 가이드가 함께한다.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 가단조'에서는 피아니스트 원재연이 협연해 눈길을 끈다.

화성시 문화관광재단은 SNS를 통해 "19세기 유럽의 낭만주의 음악을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화성시 예술단의 연주와 함께 조금 느리게, 계절의 흐름을 닮은 하루를 시작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만원이며, 사전예매자에게는 30%할인혜택이 준비돼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세부사항은 화성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마티네 콘서트는 화성시 오케스트라 이금지 악장 아래 △제1바이올린: 박가은, 문지원, 신혜빈, 김민영, 홍아영, 유소연, 안소영, 김혜정, 장하은 △제2바이올린: 조상윤, 박수영, 김슬기, 노효인, 정안나, 김신해, 박태연, 김은혜 △비올라: 최수영, 이희재, 홍진화, 김성아, 박신애, 임소윤 △첼로: 양진희, 김수지, 한효정, 서지연, 오기성, 임준용 △더블베이스: 정의성, 조혜현, 박재선, 김슬기 △플루트: 한예지, 이민희 △오보에: 송혜란, 유아람 △클라리넷: 서성희, 유강현 △바순: 정승, 김유리 △호른: 박광희, 송원석, 이병찬, 음두현 △트럼펫: 김영호, 박도강 △트럼본: 정재훈, 최성민, 전찬영 △팀파니: 오성광 △피아노: 박지영 등 실력있는 단원들이 무대를 채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