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성숙' 김기숙

김상출 승인 2019.01.17 15:11 | 최종 수정 2019.01.17 15:21 의견 0

      성숙

?                              김기숙

?죄 없이 지는 꽃이
한없이 애처로워

?눈썹에 맺힌 이슬
감당키 어렵더니

?이 한생
꾸밈없어도
순리대로 익는다

 

사진=무료이미지 픽사베이(전체), 좌측하단(김기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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