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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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0 14:08 | 최종 수정 2022.06.10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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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도 깊이 숨었네
우영숙
봄 따러 가세 향기 쫓아가며
옆구리엔
바구니 하나 끼고
너도나도 봄 따러 가자
진달래 쑥 냉이 달랭이 케어 다가
송 송 썰어 보니
맛난 봄 향기가 있네
겉치레 두터운 겨울을 벗어놓고
봄소식 파내어
깊은 곳에 숨은
봄 향기 찾아 가자
▶프로필
-현)부산시 영도구 거주
-시의전당 문인회 회원
-청옥문학 협회 신인상
-정형시조의 美 회원
김상출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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